날씨, 예보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기상청, ‘날씨똑똑’ 서비스 운영
입력 : 2024. 06. 11(화) 18:17
광주지방기상청이 올해 여름철(6~8월)에 한해서 지역민의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예보관이 직접 알려주는 ‘날씨똑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은 TV, 신문 등 언론을 비롯해 ‘날씨누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날씨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에서는 새롭게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해 1:1로 지역민이 원하는 시점의 날씨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맞춤 날씨 상담소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친구추가를 한 후 채팅창을 통해 날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예보관이 직접 설명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6~8월이며,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지역민이 기상청과 일기예보에 관해 직접 소통하는 기회는 적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상 상황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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