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현대사와 호흡한 카메라 앵글의 기록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18~22일 서울 광화문광장
입력 : 2024. 04. 17(수) 18:11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한국보도사진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전’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제1전시장에서 선보일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제2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전’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장은 역사를 진실하게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국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취재한 수백만 장의 언론 보도 사진 중 엄선한 수상작 150여점과 ‘2023 주제전’으로 꾸려진다. 제2전시장은 한국현대사 60년의 보도사진 기록, 역대 보도사진전 대상 수상작, 그 시절 60년의 시대상 등을 테마로 한다.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전시작은 전시 기간 동안 한국사진기자협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기자협회는 “협회의 행보는 곧 한국 현대사의 기록 그 자체”라며 “사진기자의 예리한 눈으로 포착한, 역사의 증거로 남을 결정적 순간과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 1964년 전국 일간지와 통신사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취재환경을 개선해 언론문화의 발전 및 보도사진의 지속적 연구를 위해 창립했다. 현재 76개 매체 사진기자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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