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매화축제 입장료 유료화 결정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전액 지역상품권 반환
입력 : 2024. 02. 18(일) 18:18

광양시가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입장 유료화를 시행한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가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 변화 시도 일환으로 축제 개최 최초 입장료 유료화를 결정했다.
광양매화축제 유료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주차장 요금만 일부 유료화했다.
이에 따라 축제장 입장 시 성인(19∼64세) 5000원, 청소년(7∼18세) 4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은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 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더라도 돌려받은 상품권으로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지역 상권은 그만큼의 활력이 예상된다.
축제 상품권은 축제장이 속한 광양시 다압면 소재 점포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가 설치한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수립,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둔치주차장의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고 셔틀버스 운행구간도 축제장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 버스, 행사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둔치 주차장에서 섬진주차장 인근까지 전면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거점별 교통상황을 실시간 송출하고 축제장 진입 전 교통상황을 입간판으로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이 차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인간단체 협력 종합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주차장 확충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가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 변화 시도 일환으로 축제 개최 최초 입장료 유료화를 결정했다.
광양매화축제 유료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주차장 요금만 일부 유료화했다.
이에 따라 축제장 입장 시 성인(19∼64세) 5000원, 청소년(7∼18세) 4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은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 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더라도 돌려받은 상품권으로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지역 상권은 그만큼의 활력이 예상된다.
축제 상품권은 축제장이 속한 광양시 다압면 소재 점포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가 설치한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수립,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둔치주차장의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고 셔틀버스 운행구간도 축제장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 버스, 행사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둔치 주차장에서 섬진주차장 인근까지 전면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거점별 교통상황을 실시간 송출하고 축제장 진입 전 교통상황을 입간판으로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이 차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인간단체 협력 종합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주차장 확충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