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렴 공직문화 확산 전력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
입력 : 2024. 02. 06(화) 10:54
해남군은 최근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최근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렴 서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의 특별 지시로 이뤄졌으며, 공직자 1271명 전원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공표했다.

특히 청렴을 최우선으로 놓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군의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부패예방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가장 우선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에 담고 있다.

또한 알선·청탁과 금품·향응을 차단하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서약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모든 공직자 마음에 청렴이 자리 잡고 있어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피울 수 있다”며 “군수를 포함한 전 해남군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해 신뢰받는 군정, 청렴한 조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부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 추진하는 한편 익명 신고전화 운영,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 민원만족도 조사 강화, 청렴대상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운영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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