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부산 금정구와 자매결연
행정·문화·예술·경제 등 교류·협력
입력 : 2023. 09. 20(수) 10:42
신안군은 최근 부산 금정구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재윤 금정구청장, 구·군의회 의원, 재부 신안군향우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행정,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체험 교류로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군은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군수는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자매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19개 자매도시와 9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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