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산물 가공 체험 진행
농산물 중요성·미래 진로 탐색
입력 : 2023. 09. 17(일) 12:56
압해동초등학생들이 최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기관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하고 있다.
압해동초등학생들이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인 무화과 가공체험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압해동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무화과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체험은 무화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인 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 과정을 체험하면서 농산물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품 가공으로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압해동초등학교 A군은 “위생복을 입고 직접 잼을 만들어보니 내가 식품회사 직원이 된 것 같다”며 “유리병에 담긴 잼이 마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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