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장미주간 특별기획전
‘날도 좋은데 전시보러 갈까?’ 주제 12일부터
입력 : 2023. 05. 11(목) 11:01

황영성 작 ‘가족 이야기’
조선대학교미술관(관장 장민한)은 ‘2023 장미주간 특별기획’전을 12일부터 6월1일까지 ‘날도 좋은데 전시보러 갈까?’라는 타이틀로 갖는다.
이번 전시는 초유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8년 이후 막을 열지 못하고 5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장미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대표작가들의 동시대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을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생태·일상·역사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누고, 이에 대한 동시대 작가들이 고유한 시선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전시에는 회화를 비롯해 판화와 설치, 사진, 비디오 영역에서 28명의 작가 108점의 작품이 출품돼 선보인다.
먼저 가족 파트에서는 김석은, 김종일, 김영화, 황영성, 황중환 작가 등 5명의 작가가 참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며, 생태 파트에서는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지구 온난화, 생활폐기물로부터 오는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김경란, 김일태, 김주연, 김종경, 김제민, 박홍수, 신양호, 문선희, 양나희씨 등 9명의 작가들이 고유한 시선으로 예술작품으로 어떻게 승화했는지 보여준다.
또 일상 파트에서는 노여운, 문형선, 성혜림, 임남진, 정선휘, 정승원, 조윤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상을 추상적, 직관적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고, 역사 파트에서는 강운, 고유진, 박경표, 박성완, 설박, 송필용, 이이남씨 등 7명이 참여해 역사의 한 장면을 그들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민한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조선대의 장미꽃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동시대 미술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고민을 작가는 어떠한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미주간 동안 20·21일 토·일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초유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8년 이후 막을 열지 못하고 5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장미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대표작가들의 동시대 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을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생태·일상·역사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누고, 이에 대한 동시대 작가들이 고유한 시선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전시에는 회화를 비롯해 판화와 설치, 사진, 비디오 영역에서 28명의 작가 108점의 작품이 출품돼 선보인다.
먼저 가족 파트에서는 김석은, 김종일, 김영화, 황영성, 황중환 작가 등 5명의 작가가 참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며, 생태 파트에서는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지구 온난화, 생활폐기물로부터 오는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김경란, 김일태, 김주연, 김종경, 김제민, 박홍수, 신양호, 문선희, 양나희씨 등 9명의 작가들이 고유한 시선으로 예술작품으로 어떻게 승화했는지 보여준다.

강운 작 ‘바람 소리’
장민한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조선대의 장미꽃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동시대 미술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고민을 작가는 어떠한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미주간 동안 20·21일 토·일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