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인구감소 대응 방향에 맞는 적절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김순호 군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구감소 지역에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년 1조원씩 10년간 집중 투자되는 만큼 철저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활력 향상을 위해 정주 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의 확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 군수는 산수유꽃축제와 벚꽃축제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강구,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추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주의 당부 등 빈틈없는 현안 업무 수행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