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특집
인물
오피니언
정치
자치
경제
사회
문화

나광국 도의원 "범도민 절수 캠페인 실천해야"
내년 1월까지 가뭄 지속…"식수원 고갈 대비책 마련 필요"

2022. 11.16. 19:34:23

나광국 전남도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16일 “가뭄으로 식수원이 말라가고 있어 적극적인 절수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열린 제3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가뭄으로 말라가는 식수원을 지키기 위해 범도민 절수 캠페인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광주지방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전남 강수량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으며, 내년 1월까지는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 의원은 “가뭄으로 전남의 4대 광역상수원인 주암, 장흥, 평림, 수어댐의 저수율이 예년 평균을 크게 밑돌면서 수돗물 공급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도내 일부 섬 지역은 이미 제한 급수를 하고 있고, 저수지와 웅덩이가 마르면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 제한급수를 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정부에서 쌀이나 석유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공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물은 오로지 하늘에만 의지하는 상황이다”며 “가뭄이 장기화된 지금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절수 대책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샤워시간 줄이기 △빨래 모아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설거지는 물 받아서 하기 등의 절수 대책을 제시하면서 전남도 차원의 범도민 절수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나 의원은 “더이상 국가사무라는 이유로 수자원 관리에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며 “제주도처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관리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물 없이는 지구상 어떠한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다”며 “만시지탄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생활속의 절수 실천과 지속가능한 물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건강/의료

비엔날레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