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꿀잼 가득…글로벌 축제로 새 도약"
[광남초대석]임택 광주 동구청장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
‘나의 추억은 한편의 영화’ 주제…즐길거리 다채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개최…세계문화 체험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
‘나의 추억은 한편의 영화’ 주제…즐길거리 다채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개최…세계문화 체험
입력 : 2022. 10. 10(월) 18:20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제19회를 맞이하는 ‘추억의 광주충장축제 월드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유일 추억을 소재로 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매년 가을 광주 동구에서 개최되는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과거 호남의 문화와 경제 중심지였던 충장로와 금남로를 활성화시키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옛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시 동구에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올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선포, 기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며 도심 곳곳을 뜨겁게 달굴 충장축제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임택 동구청장을 만나 들어봤다.
- 제19회 충장축제가 곧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창 바쁘실 것 같은데 소감은.
△ 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충장축제는 그동안 예향 문화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안팎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훌륭히 자리매김 해왔는데 올해 제19회를 계기로 더 성장한다. 축제 명칭도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바꾼 뒤, 국내를 넘어서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 올해 세계로 축제무대를 확장시킨 이유와 그 과정이 궁금하다.
△ 호남의 문화와 경제 중심지였던 충장로와 금남로를 활성화시키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충장축제는 주민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지닌 축제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 축제들만 시상한다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10회 동안 추억의충장축제가 2016년부터 총 6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전국 최대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는 등 동구 문화의 베이스도 넓어지면서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담는 월드페스티벌로 도약할 단계라는 판단이 들었고,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판을 키우기로 결정했다.
우선 충장축제가 지역축제에 머물지 않고 국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올해 1월에 기존 문화관광과의 계 단위에서 과 단위인 글로벌축제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축제를 이끌어갈 축제위원장과 총감독뿐 아니라 분야별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선임하는 등 축제조직을 강화하고 개편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들도 다양화했다. 보조인력이 아니라 전문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볼론티어단을 구성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역시 퍼레이드 학교를 열어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예술성을 보완했다. 축제가 끝나면 바로 다음 해 축제를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나가고 있다.
- 올해 추억의 충장 월드 페스티벌의 주제가 무척 흥미롭다. 내용을 소개해 주신다면.
△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광주 추억의 충장 월드 페스티벌 주제는 ‘나의 추억은 한편의 영화다’인데, 축제의 기존 메인테마인 ‘추억’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 7080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접점이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라는 대중적 흥미 요소들을 프로그램 곳곳에 가미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적인 킬러콘텐츠인 ‘거리퍼레이드’는 5개 구청 주민들이 하나의 영화를 테마로 개성적인 거리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고,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거리를 중심으로‘추억의전시관’이라는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개막식 자체도 영화 퍼포먼스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가 시대상을 담아내는 콘텐츠인 만큼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지나온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를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전 세계 전문가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월드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퍼포먼스 전문가인 김백기 감독이 총지휘하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가 있는데,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쿠바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광주로 와서 주민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진행을 한다. 참가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학교를 운영해서 도움을 드리기도 했다. 흔히 퍼레이드를 축제의 꽃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생생한 월드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국가별 전문요리사가 참여하는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도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유라시아 오케스트라단 초청공연이 있고, 전 세계 거리뮤지션들과 국내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경합을 벌이는 버스커즈 월드컵도 진행을 하고 있다.
- 말씀하신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이 SNS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전 세계와 국내 참가자들 열기가 대단하다는데.
△ 올해 처음 출범을 시킨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이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서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확정을 했다. 전 세계 45개국 539개 팀, 국내 388개 팀, 해외 151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주철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25개국 120개 쟁쟁한 팀들을 본선 진출팀으로 뽑았다. 놀라운 것은 참가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미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스타들이라는 사실이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말씀이 바로 이런 스타뮤지션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존 경연과는 다른 방식이면서 훨씬 치열한 예선이 치러진 버스커즈 경연은 마지막 무대에 16개팀이 수상을 하게 되고 이들이 받게 될 총상금은 1억 940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 1억원의 큰 상금이 주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거리뮤지션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그동안 힘들게 코로나를 견뎌온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고, 본선무대는 금남로 5.18민주광장, ACC하늘마당이라는 두 개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이 된다. 결선무대는 충장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데, 결선 무대외에도 본선 참여팀들의 버스커즈 프리존 무대는 광주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동명동이나 구시청광장, 상무지구, 송정역, 전남대 일대와 양림동에서 전 세계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마치 프랑스의 음악축제처럼 도시 전체가 뮤지션들의 라이브무대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이 지구촌의 평화를 염원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게 된다. 광주에서 전 세계 뮤지션들이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월드페스티벌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 축제 기간 중에 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국제교류의 날 행사, 아시아문화주간 행사,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을운동회와 충장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테마거리, 이 밖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 동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등 해외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정도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한 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생생한 월드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너무나 열심히 삶의 전선을 지키고 계신 시민여러분이 “오랜만에 꿀잼이다”, “대박 축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장월드페스티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전국 유일 추억을 소재로 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매년 가을 광주 동구에서 개최되는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과거 호남의 문화와 경제 중심지였던 충장로와 금남로를 활성화시키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옛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시 동구에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올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선포, 기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며 도심 곳곳을 뜨겁게 달굴 충장축제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임택 동구청장을 만나 들어봤다.
- 제19회 충장축제가 곧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창 바쁘실 것 같은데 소감은.
△ 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충장축제는 그동안 예향 문화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안팎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훌륭히 자리매김 해왔는데 올해 제19회를 계기로 더 성장한다. 축제 명칭도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바꾼 뒤, 국내를 넘어서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 동구에서 열린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맞아 시민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 호남의 문화와 경제 중심지였던 충장로와 금남로를 활성화시키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충장축제는 주민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지닌 축제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 축제들만 시상한다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10회 동안 추억의충장축제가 2016년부터 총 6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전국 최대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는 등 동구 문화의 베이스도 넓어지면서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담는 월드페스티벌로 도약할 단계라는 판단이 들었고,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판을 키우기로 결정했다.
우선 충장축제가 지역축제에 머물지 않고 국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올해 1월에 기존 문화관광과의 계 단위에서 과 단위인 글로벌축제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축제를 이끌어갈 축제위원장과 총감독뿐 아니라 분야별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선임하는 등 축제조직을 강화하고 개편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들도 다양화했다. 보조인력이 아니라 전문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볼론티어단을 구성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역시 퍼레이드 학교를 열어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예술성을 보완했다. 축제가 끝나면 바로 다음 해 축제를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나가고 있다.
- 올해 추억의 충장 월드 페스티벌의 주제가 무척 흥미롭다. 내용을 소개해 주신다면.
△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광주 추억의 충장 월드 페스티벌 주제는 ‘나의 추억은 한편의 영화다’인데, 축제의 기존 메인테마인 ‘추억’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 7080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접점이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라는 대중적 흥미 요소들을 프로그램 곳곳에 가미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적인 킬러콘텐츠인 ‘거리퍼레이드’는 5개 구청 주민들이 하나의 영화를 테마로 개성적인 거리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고,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거리를 중심으로‘추억의전시관’이라는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개막식 자체도 영화 퍼포먼스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가 시대상을 담아내는 콘텐츠인 만큼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지나온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를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공연이 진행중이다.
△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퍼포먼스 전문가인 김백기 감독이 총지휘하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가 있는데,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쿠바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광주로 와서 주민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진행을 한다. 참가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학교를 운영해서 도움을 드리기도 했다. 흔히 퍼레이드를 축제의 꽃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생생한 월드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국가별 전문요리사가 참여하는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도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유라시아 오케스트라단 초청공연이 있고, 전 세계 거리뮤지션들과 국내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경합을 벌이는 버스커즈 월드컵도 진행을 하고 있다.
- 말씀하신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이 SNS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전 세계와 국내 참가자들 열기가 대단하다는데.
△ 올해 처음 출범을 시킨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이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서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확정을 했다. 전 세계 45개국 539개 팀, 국내 388개 팀, 해외 151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주철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25개국 120개 쟁쟁한 팀들을 본선 진출팀으로 뽑았다. 놀라운 것은 참가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미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스타들이라는 사실이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말씀이 바로 이런 스타뮤지션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존 경연과는 다른 방식이면서 훨씬 치열한 예선이 치러진 버스커즈 경연은 마지막 무대에 16개팀이 수상을 하게 되고 이들이 받게 될 총상금은 1억 940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 1억원의 큰 상금이 주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거리뮤지션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그동안 힘들게 코로나를 견뎌온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고, 본선무대는 금남로 5.18민주광장, ACC하늘마당이라는 두 개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이 된다. 결선무대는 충장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데, 결선 무대외에도 본선 참여팀들의 버스커즈 프리존 무대는 광주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동명동이나 구시청광장, 상무지구, 송정역, 전남대 일대와 양림동에서 전 세계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마치 프랑스의 음악축제처럼 도시 전체가 뮤지션들의 라이브무대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이 지구촌의 평화를 염원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게 된다. 광주에서 전 세계 뮤지션들이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옆에 설치된 추억의 충장축제 테마거리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배우들이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 축제 기간 중에 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국제교류의 날 행사, 아시아문화주간 행사,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을운동회와 충장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테마거리, 이 밖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 동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등 해외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정도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한 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생생한 월드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너무나 열심히 삶의 전선을 지키고 계신 시민여러분이 “오랜만에 꿀잼이다”, “대박 축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장월드페스티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