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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윤석열 ‘전두환 비호’는 대한민국 정통성 도전"
국감서 광주방문 우려 표명…경찰청에 대책 당부

2021. 10.26. 18:28:37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비호’ 발언은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해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 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에게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에 버금가는 발언이며, 히틀러도 유대인 학살 빼면 좋은 정치 했다는 말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말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5·18 학살의 원흉 전두환은 지금까지 (광주학살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으며, 최근에도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소송 중이고 추징금도 미납 상태인 범법자”라며 “이런 전두환 씨를 비호한 윤석열 후보의 역사인식, 가치관, 정치관은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사건 가운데 전두환 독재 정권 때 발생한 인권유린 사건 등에 대해 행정안전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정근식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후보 광주 방문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대선 경선 후보도 경찰이 경호를 하고 있는데, 위험이 예상될 때는 본인에게도 통보하게 돼 있으니 필요시 윤 후보에게 통보해달라”고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촉구했다.

윤 후보 측이 광주방문을 정치적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찰의 경호대책을 당부한 것이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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