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동절기 등유 수급불안 해소 ‘앞장’
신안 임자도 찾아 농가 어려움 청취·대응방안 협의
입력 : 2021. 01. 13(수) 14:51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한파 등으로 난방용 등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수급안정과 적기공급을 위한 공급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와 함께 도서지역인 신안 임자농협을 방문, 난방유 수급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절기 등유 수급불안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유사의 정제마진율 하락으로 공장가동률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 여기에 경유 생산전환에 따른 등유 생산량 감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가정용 난방기 사용증가(마을회관, 경로당 출입제한)와 향후 유가 상승 전망에 따른 가수요 발생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협경제지주의 발 빠른 대처로 정부 비축물량 추가방출 요청과 정유사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급안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 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용 난방유 최우선 공급을 통해 메론, 딸기, 화훼,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농가의 동상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와 함께 도서지역인 신안 임자농협을 방문, 난방유 수급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절기 등유 수급불안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유사의 정제마진율 하락으로 공장가동률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 여기에 경유 생산전환에 따른 등유 생산량 감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가정용 난방기 사용증가(마을회관, 경로당 출입제한)와 향후 유가 상승 전망에 따른 가수요 발생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협경제지주의 발 빠른 대처로 정부 비축물량 추가방출 요청과 정유사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급안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 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용 난방유 최우선 공급을 통해 메론, 딸기, 화훼,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농가의 동상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