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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소기업 체감경기 상승세 유지
SBHI 전월대비 5.6p↑ ‘77.3’…전남은 7.3p↓

2020. 10.29. 17:53:53

코로나 재확산 사태가 잦아들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5~21일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체 186개를 대상으로 ‘2020년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 4개월 만의 반등을 이어가며 전월 대비 1.0p 오른 78.2를 기록했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 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1.7) 대비 5.6p 상승한 77.3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전월(87.3) 대비 7.3p 하락한 80.0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80.7) 대비 0.8p 떨어진 79.9를 기록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74.5) 대비 2.4p 상승한 76.9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내수판매전망(74.1→76.9)과 자금사정전망(63.0→64.0)은 소폭 상승했고, 경상이익전망(68.8→68.0)은 하락했다. 수출전망(76.1→65.2)의 경우는 지난 7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추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고용수준전망(103.7→102.4)은 지난 8월이후 소폭 하락세로 내수(100.6)는 일부 일손 부족인 반면 수출(115.2)은 다소 과잉 상태일 전망이다

지역 중소제조업의 9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2.4%p 상승한 66.3%로 2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 대비 2.8%p 상승한 65.7%, 전남은 2.1%p 오른 67.4%로 조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한 내수부진(82.8%)이 가장 높았다. 업체 사이의 과당경쟁(41.9%), 인건비 상승(34.4%), 자금조달 곤란(31.7%), 판매대금 회수지연(26.9%) 등도 지역 중소기업의 고민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4개월 만의 반등 이후 2개월 연속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등 긍정요인과 해외의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불안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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