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학 289점·조선대 의예 286점
[2027 수능 6월 모평 가채점 결과]
한국에너지공대 273점·GIST 266점·광주교대 236점
광주진학부장협 등 분석…8월 5~12일 ‘1대1 대면상담’
입력 : 2026. 06. 09(화)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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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지난 4일 치러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대한 가채점 결과 서울대(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는 인문계열 273점, 자연계열 274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남대 의학과(지역) 289점, 치의학전문대학원(지역) 284점, 조선대 의예과(지역) 286점, 치의예과(지역) 282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273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원 266점, 광주교대는 236점대가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다.

9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응시자 점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지문의 정보량과 구조가 적정 수준으로 구성돼 수험생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공통과목은 비교적 쉽게 출제됐지만 선택과목에 고난도 문항을 포함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문 자체는 평이했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이 포함되면서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반면 과학탐구 영역은 다양한 자료 제시 방식과 신유형 문항을 활용해 변별력을 높였다. 특히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의 변별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분석팀은 이번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는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300점 기준 인문계열 273점, 자연계열 274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지원 기준인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응시 학생 표본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268점, 자연계열 270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273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6점, 광주교육대학교는 236점대가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다.

전남대학교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244점, 영어교육과 239점, 경영학부 235점, 행정학과 232점, 정치외교학과 231점, 국어국문학과 229점, 인문계열은 226점 내외로 전망됐다.

자연계열은 의학과 지역인재전형 289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역인재전형 284점, 약학부 지역인재전형 278점, 수의예과 277점, 전기공학과 252점, 간호학과 245점 등으로 분석됐다.

조선대학교는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286점, 치의예과 지역인재전형 282점, 약학과 지역인재전형 277점, 간호학과 지역인재전형 228점으로 예상됐다.

분석팀은 정시 선발 비율이 전체 정원의 2.3% 수준에 그쳐 △수시 이월 인원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영어 등급에 따라 실제 지원 가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실채점 이후 대학별 환산점수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유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7월7일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5~12일 ‘수시모집 대비 1대1 집중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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