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2일 광주서 현장최고위…5·18 묘역 참배
이르면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입력 : 2026. 06. 09(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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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이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공개 행보를 본격화한다.

8일 정가에 따르면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후 5·18 민주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이후 5일 의원총회·본회의,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등을 제외하고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오는 1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당대표 연임 도전이 거론되는 정 대표는 전당대회 일정 확정 흐름에 맞춰 관례상 당 대표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진행하는 등 소속 의원들과 접촉면도 넓히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 측과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 날짜가 (당무위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해지면, 당 대표가 사퇴 시점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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