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축구학과 ‘호남DFS’, JUFA CUP 초대 챔피언
6경기 18득점 2실점 압도적 우승…K7·KUSF 무대 도전
입력 : 2026. 06. 09(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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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축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호남DFS가 ‘제1회 JUFA CUP’ 정상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제공=호남대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호남DFS가 ‘제1회 JUFA CUP’ 정상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제공=호남대
호남DFS는 전라·광주권 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6경기 무패 행진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뒤 6월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참가 팀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각 5개 팀씩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B조에 속한 호남DFS는 예선 첫 경기에서 전남대학교 IMPACT와 1-1로 비기며 출발했다. 이후 목포대학교 ASSIST를 2-0으로 꺾고 흐름을 잡았고, 전북대학교 ZEUS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광주교육대학교 GNUE FC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7-0 완승을 거두며 3승 1무,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호남DFS는 4강전에서 A조 2위 원광대학교 KAISER를 1-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A조 1위 원광대학교 혈풍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고 대회 정상에 섰다.
호남DFS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8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져온 조직적인 전술과 높은 결정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돋보였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 균형을 유지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전술적 틀 안에서 펼쳐진 자유로운 연계 플레이 역시 다수의 득점 기회로 이어졌다.
천성용 호남대 축구학과장은 “선수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주 2회 꾸준히 훈련하며 준비한 전술과 팀워크를 경기장에서 훌륭하게 보여준 결과”라며 “초대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DFS는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대한축구협회(KFA) 주관 K7리그와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주최 클럽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