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유일 수목형 봉안묘 ‘예다원’… 자연친화 추모문화 주목
입력 : 2026. 06. 09(화) 10:58
본문 음성 듣기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수목형 봉안묘를 운영하는 예다원이 자연친화적 장묘문화 확산에 나서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예다원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수목형 봉안묘를 운영하는 예다원이 자연친화적 장묘문화 확산에 나서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예다원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 수목형 봉안묘 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추모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수목형 봉안묘는 수목장의 자연친화적 요소와 봉안묘의 가족 중심 안치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 석물 중심 묘지와 달리 잔디와 추모목이 어우러진 정원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곳은 단순한 장묘시설을 넘어 유족들이 자연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탁 트인 자연환경과 사계절 조경을 통해 방문객들이 휴식과 기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자연 지형을 살린 공간 조성과 함께 배수시설 및 조경 관리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개인이나 부부 중심의 일반 수목장과 달리 가족 단위 안치가 가능해 세대를 이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장묘문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우성 예다원 이사장은 “고인에게는 편안한 안식처를, 유족에게는 위로가 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며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추모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