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여유로 답답했던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 '특별한 나들이' 운영
입력 : 2026. 06. 09(화)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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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자연과 함께 하는 ‘기억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최근 청계면 ‘한꼴농장’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억놀이터 및 기억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며 서로 소통하고, 일상 속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맨발걷기 등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소근육 자극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나만의 토분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고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정병순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작은 기쁨과 활력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운영되는 ‘기억놀이터’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 및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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