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성료
광주과학관후원회와 선명학교 60명 초청
천체투영관·로봇 댄스·마술공연 등 관람
입력 : 2025. 12. 02(화)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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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와 지난 1일 광주선명학교 60여 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2025년 4/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초청행사 참가자들이 로봇이 춤추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 참가자가 마술사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와 지난 1일 광주선명학교 60여 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2025년 4/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 전남·전북 호남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광주선명학교를 최종 선정해 진행했다.

과학관으로 초청된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낮에도 밤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로봇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윤원찬 국립광주과학관 홍보협력실 연구원은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16년부터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작년부터 시행해 온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혜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만큼 아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창립이래 분기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등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참여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누리집(http://www.science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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