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혁신성과·국정과제 이행 방안 논의
유통구조 혁신·K-푸드 수출 확대 등
입력 : 2025. 12. 02(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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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하반기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혁신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하반기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혁신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 3개 분과를 구성했다.

각 분과 자문위원회는 혁신전략 추진 방향, 안정적 생산 과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기능 강화방안, 이를 뒷받침할 조직 운영,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자문위원회는 전체 분과를 통합해 그동안 논의된 안건의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여름배추 신품종 시범사업, 직거래 활성화, 식품영토 확장과 식량무기화 시대 국산 전략작물 육성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등 유통구조 혁신, K-푸드 수출 확대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aT의 노력과 성과,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민승규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과 교수가 ‘AI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향후 농업과 aT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혁신자문위원의 고견을 바탕으로 1년간 다양한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a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농어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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