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주 강세…코스피 4000선 ‘코앞’
사흘만에 반등…코스닥은 928.42
입력 : 2025. 12. 02(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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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장보다 74.56p(1.90%) 오른 3,994.93으로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yna.co.kr
코스피가 반도체주와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 3990선에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56p(1.90%) 오른 3994.9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2p(0.48%) 오른 3939.09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06억원, 39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1조5764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강세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정부가 한미 무역 합의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72%)가 55만원대를 회복했으며 삼성전자(2.58%)도 상승했다.
현대차(4.52%), 기아(4.19%) 등 자동차주와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4.51%) 등도 올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04p(0.65%) 오른 928.4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p(0.11%) 내린 921.37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133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3530억원, 10조1070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68.4원을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56p(1.90%) 오른 3994.9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2p(0.48%) 오른 3939.09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06억원, 39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1조5764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강세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정부가 한미 무역 합의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72%)가 55만원대를 회복했으며 삼성전자(2.58%)도 상승했다.
현대차(4.52%), 기아(4.19%) 등 자동차주와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4.51%) 등도 올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04p(0.65%) 오른 928.4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p(0.11%) 내린 921.37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133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3530억원, 10조1070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68.4원을 나타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