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쌀 소비 촉진 ‘온힘’
농협 광주본부, 세계김치축제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입력 : 2025. 11. 02(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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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3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참여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촉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농협 광주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3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참여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촉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막일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든든한 한 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 쌀국수, 누룽지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농협 광주본부는 광주 대표 브랜드 쌀인 ‘빛찬들’ 햇쌀을 비롯해 우수 로컬푸드 농산물 30여 종을 특판가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김치 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다.

광주본부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한편,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도농상생의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현호 본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래와 홍보가 함께 이뤄지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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