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예술기관과 협업 성과 공유 간담회 마련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정헌기 대표 유럽 활동 결산
23일 오후 6시 30분 양림동 ‘10년 후 그라운드’서
23일 오후 6시 30분 양림동 ‘10년 후 그라운드’서
입력 : 2025. 07. 20(일)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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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휀시청 1층 라투스 갤러리 토크에서 발표중인 정헌기 대표.
국제예술레지던시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호랑가시나무창작소(대표 정헌기)가 유럽 주요 예술기관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양림동 복합문화공간 ‘10년 후 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지역 예술가들이 국제 무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광주라는 도시가 세계 예술 네트워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정헌기 대표는 지난 5월 26일부터 45일간 독일, 폴란드와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예술기관의 초청을 받아 현지 레지던시 및 갤러리들과 협력 활동을 펼쳤다. 독일 뮌헨시 867년 기념일에 맞춰 열린 뮌휀시청 1층 라투스 갤러리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국제 포럼 ‘In Dialoque’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으며, 뮌휀의 ‘Platform’과 큐레이터 인턴쉽 프로그램 신설, 폴란드 Gdansk Artist Residency,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Semmelweisklinik, 벨기에 브뤼셀의 CAB, 스페인의 신설 레지던시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양림동이라는 지역적 기반이 어떻게 국제 예술 플랫폼과 협업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호랑가시나무창작소가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및 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럽 기관들과 함께 ‘아트 유니온’(Art Union)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6년 독일 뮌헨에서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 전시는 광주 지역 작가들과 유럽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예술을 통한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삼는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그간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해온 공간으로, 이번 간담회는 예술 관계자, 창작자, 문화기획자 등 국제 협력 전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며, 지역과 세계가 예술로 연결되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지역 예술가들이 국제 무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광주라는 도시가 세계 예술 네트워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정헌기 대표는 지난 5월 26일부터 45일간 독일, 폴란드와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예술기관의 초청을 받아 현지 레지던시 및 갤러리들과 협력 활동을 펼쳤다. 독일 뮌헨시 867년 기념일에 맞춰 열린 뮌휀시청 1층 라투스 갤러리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국제 포럼 ‘In Dialoque’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으며, 뮌휀의 ‘Platform’과 큐레이터 인턴쉽 프로그램 신설, 폴란드 Gdansk Artist Residency,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Semmelweisklinik, 벨기에 브뤼셀의 CAB, 스페인의 신설 레지던시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양림동이라는 지역적 기반이 어떻게 국제 예술 플랫폼과 협업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호랑가시나무창작소가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및 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기 대표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그간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해온 공간으로, 이번 간담회는 예술 관계자, 창작자, 문화기획자 등 국제 협력 전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며, 지역과 세계가 예술로 연결되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