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양오열 수석부회장(동진기업 대표), 파리 패럴림픽 광산구 선수단,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선수들을 위해 패럴림픽 현지 경기 모습을 담은 기념액자에 ‘우리들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당신은 감동입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김정길은 “항상 단체전 메달만 있어서 개인전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 첫 단식 동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그 소중한 순간을 액자로 만들어 줘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은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패럴림픽 현장에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응원했다. 대한민국이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감사하게 여기며, 광산구에서도 메달이 나와서 기쁨이 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광산구 명예와 위상을 세계에 떨친 양오열 지원단장과 우리 선수단의 열정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장애인체육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모두 균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선수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패럴림픽에 3종목 7명(탁구2, 사격3, 양궁2)이 출전했다. 그중 탁구 김정길은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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