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국회 예결위를 방문, 2023년도 국비 지원 막바지 총력전을 벌였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최근 내년도 예산심의를 벌이고 있는 국회 예결위를 방문,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요청을 했다.

정 시장이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지역구 출신 서동용 의원을 만나 요청한 국비 지원사업은 미래성장 동력 및 생활밀착 기반사업으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원(총 사업비 3118억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0억원(총 60억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설립비 20억원(총 250억원) 등 33억원(총 사업비 3428억원)이다.

정인화 시장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도시 경쟁력 구축 방안으로 국.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재임 기간 동안에 지속적으로 국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말에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등 3건의 현안사업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