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총괄국장 김정희)은 최근 영암지역 소외계층 및 일상적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은 지역 미용사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식사해결이 어려운 고령층, 거동불편자 등 12명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말동무 봉사 등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고 있다.

김정희 영암우체국 총괄국장은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행복나눔 봉사활동 예산을 확보하여 영암지역 소외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전국 총괄우체국 단위로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100만원), 사회복지시설 대상 행복배달 소원우체구통 운영(100만원), 직원성금 활용 공익보험 가입 추진(30만원) 등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