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미래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양질의 밑거름이 됐다.

동강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 경우)는 최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2022 창업동아리 창업 챌린지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건축과,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의 학과에서 20명이 참여해 1박2일간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실무 과정을 배웠다.

미래 창업가들은 팀빌딩(team building)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또 전문가와 1:1 멘토링 시간을 갖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 수립과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지도받았다.

청년 CEO 성공사례 특강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Q&A 창업 토론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다.

아이템 경진대회에서는 응급구조과 팀이 ‘더 나은 공압 분무식 네블라이저의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방사선과(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X선 차폐체 개발)와 건축과(메타버스 in 아키텍트)가 각각 우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박경우 센터장은 “차별화 된 창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켜 향후 창업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합형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