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AI융합과 CDS동아리 이종학, 강석호 학생으로 구성된 ‘차비서팀’(지도교수 김종민)이 한전 KDN이 개최한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한전KDN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지역 인재 육성 활성화와 모범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차비서팀의 ‘차 대차 과실 비율 예측 서비스’는 차량 사고 시 인공지능 과실비율 측정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과실비율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앱을 사용함으로써 잘못된 과실 비율 책정으로 인한 손해 방지, 보험사 및 사고 당사자 간 언쟁 및 폭력 방지, 과실비율 예측으로 합의 및 보험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민 지도교수는 “빈번한 차량 사고로 인한 과실에 대한 분쟁이 많은 시점에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차 대 차 APP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으며 그 결과 우수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강구홍 학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2020년 스마트전기자동차, 2021년 기계시스템과를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개편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2020년 AI융합과를 신설했다. 2021년에는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과 학과 개편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