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조상명)에서 미래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왔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지금까지 5억1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조상명 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 꿈나무인 인재육성 육성에 관심을 갖고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관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순천시장)은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인재육성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까지 2415명의 성적우수, 학력 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21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