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2년도 지방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봄, 가을 도로 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포트홀과 노후 포장구간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해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각종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표지판 및 도로반사경 설치와 방지턱 재도색 등 신속한 유지보수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한 것도 호평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군은 다음달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관 17개 광역 전국도로정비 평가에 전남 대표로 나서게 된다.

김연근 안전건설과 토목팀장은 “전국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