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발맞춰 농어촌학교에 디지털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PS는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보성고등학교에서 농어촌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기자재 후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오는 12월 1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전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해 추진됐다. 주요 물품은 태블릿PC 50대, 데스크톱 컴퓨터 13대, 프린터 12대 등이다.

한전KPS는 지난 2020년 전남 지역 정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스마트 교육기기를 후원했으며, 지난해는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스쿨에 2억원을 지원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도 증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