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종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최근 성황스포즈센터에서 문화도시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내년도 예비사업 계획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성과 공유회는 안녕소사이어티의 안영노 대표의 ‘문화교역도시 여정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주제 강의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행정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들의 역할과 방향이 제시됐다.

또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사업성과와 예비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문화교역도시 광양의 특성화 방안’에 대해 협동조합 주인 노재정 이사장, 안녕다방 오희영 대표, JYK아키텍츠 진영관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장형곤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문화교역도시 광양에 대해 이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예비사업 계획을 보완해 내년에 우리 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정문화도시는 예비도시로 지정된 뒤 1년 간 예비사업을 추진, 최종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