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잘사는 부자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새로운 담양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제316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시정연설을 통해 이병노 군수는 “내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다”며 “그동안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4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한 6대 분야 핵심정책을 제시했다. 부자 농민 육성을 통한 잘사는 부자 농촌 만들기,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만들기, 사회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과 성실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6대 분야 핵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 보다 9.3% 증가한 516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