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국성평등의제네트워크 주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광주여성가족재단, (사)광주여성민우회가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연대할수록 강해지는 우리, 꽃피우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SDGs 전 영역에 걸친 성평등의 연결고리와 확장성에 대해 학습하고 성평등 현안과 연계된 지속가능발전운동의 방향성을 짚는다.
먼저 박차옥경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상임이사가 ‘SDGs를 횡단하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인권선언(1948), 여성차별철폐협약(1979) 등의 흐름을 조명하고 UN SDGs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와 젠더가 실질적으로 반영돼 실천할 수 있는 지점을 이야기한다.
이어 문지현 지속가능여성발전연구원 대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운영의 성인지성 조사 결과’를 발표,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및 결과 도출 시, 성인지성이 얼마만큼 보장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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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전국성평등의제네트워크 지역 워크숍’이 24일과 25일 오후 3시 광주여성가족재단 3층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린다. 사진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워크숍에서 사례로 발표한 광주여성 두홉길 마을 탐방 진행 모습. |
지역 프로그램에서는 광주여성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단편영화 ‘양림동 소녀’(2020)가 상영되고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 여성구술사 연구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직공장 노동자의 생애구술 사례, 광주여성 두홉길 마을 탐방 등의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전국성평등의제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위해 ‘UN SDGs 5번 성평등’ 관련 시민참여학습, 토론회, 정책포럼, 실천운동 등을 전 지역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