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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때문에 연기해 개최했으나 포스코광양제철소 입지가 확정된 1981년 11월 4일을 기념해 매년 갖게 될 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인이 존중받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건설해 나가자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신 기업가정신’도 선포됐으며, 김준형 ㈜SNNC대표이사가 광양시 최고 경영인상, 유철종 포스코광양제철소 과장이 최고근로인상, 이희근 ㈜포스코엠텍 대표이사가 산업평화상, 김태선 ㈜무창 대표이사가 국회의원 우수기업인상, 김옥자. 문수경 ㈜유원산업기술 대표이사가 광양경제청으로부터 감사패, 정금랑 ㈜대평 대표이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가 광양상공대상을 수상 했다.
또 광양제철소를 유치해 기업도시의 초석을 놓은 김종호 선생의 ‘기념사업회’를 맡아 애향심을 심어 온 김정삼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신 기업가 정신’을 선포한 광양상공회의소는 23일 서산상공회의소, 25일 대구상공회의소 보다도 앞서 선포식을 가져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의 날에 신 기업가정신을 선포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며 환경을 지키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