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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년도 연차 평가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핵심 분야 ‘미래형운송기기’ 부문에서 광주여대가, ‘에너지신산업’ 부문에서는 전남대가 선정됐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은 ‘친환경 스마트선박’,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 신산업’, ‘첨단 부품 소재’ 3개의 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대과제는 다시 9개의 소과제, 61개의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선박 크루즈운용인력 양성사업단은 이번 과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고 주요 기업, 기관, 연구소 및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간 공동학위제 설치 및 융합전공 개설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랩 △현장실습(인턴십) △취업연계 특화교육 △대학간 협업교육 △창업 지원 등이 있다.
사업단의 인옥남 책임교수는 “사업 시작부터 운영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의 전략산업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더욱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