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새단장을 마치고 ‘복날엔 전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복날을 앞두고 면역력과 원기 회복에 좋은 완도 전복을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완도군이숍을 통해 전복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당초 30%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회원 1인당 1장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었지만, 이번 행사 기간에는 하루 1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적립금 1000원,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제품당 1회 최대 500원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향후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이벤트는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우철 군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완도 전복을 먹으며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특히 전복 내장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세계적 권위의 해양 의약 분야 학술지 마린 드럭스(Marine Drugs)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