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윤세)가 주관한 ‘제12회 총장배 및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영암 아크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윤세 총동창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함께 웃고 함께 걸으며 함께 순간을 보내는 귀한 기회이며, 특히 올해는 전남대 창학 113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의미있는 해이기에 함께함이 중요하고 정겨운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전달식(1000만원)을 갖고, 광주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숙소 마련을 위한 기금(5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고일상 원장, 정성창 전 원장, 박현제 전 원장, 허정 전남대 총동창회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장, 김기수 최고경영자 전 회장, 정기섭 최고경영자 전 회장, 29기 오길수 회장, 황윤석 사무국장 외 기수별 참가 인원 50팀을 비롯해 MBA과정 정경식 회장, 김승용 경영자과정 수석부회장이 참여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인적 자원의 개발과 경영자 양성을 위해 경영학의 이론과 실무를 심오하게 연구하고 긴밀한 산학협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매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구청에 전달하고 있으며, 구성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골프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김윤세 회장은 1992년에 설립된 (재)한국능력개발원의 이사장으로 현재까지 약 30년간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운영기관으로는 맞춤형 채용예정자를 위한 취업교육과 재직근로자의 직무향상을 위한 ‘광주공동훈련센터 호남직업전문학교’와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정의무직무교육을 실시하는 ‘한국능력개발원 건설기술인센터’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와 연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