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은 최근 농촌사랑 운동의 하나로 임직원과 여성회,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과 함께 농약병, 폐비닐, 농자재 등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는 농촌사랑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폐농자재를 수거, 재활용처리장에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계층 후원금 등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김효순 여성회 및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일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정화 운동에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과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광양원예농협 환경정화 활동 사례가 전국 농촌지역으로 확산돼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진호 원예농협 조합장은 “폐농자재 수거 및 재활용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여성조합원님을 비롯해 농업인 조합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 가치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선도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