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 군수는 취임식을 직원 월례조회로 대체, 지역 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펼쳤다.
우선 그는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갖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하는 공직자의 사명과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김 군수는 별교읍 소재의 샤인머스켓 농가를 찾아 농업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기 위해서다.
또 그는 어린이집을 찾아 1일 체육 교사로 변신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청소년의 꿈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내걸고 군정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다시 뛰는 보성 3·6·5 기존 군이 진행하고 있는 3대 SOC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는 추진과 민선 7기 역점시책인 보성600사업의 완성, 복지·농림축산어업·문화·관광 등 5대 분야 핵심 목표를 새롭게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을 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면서 “일등 일꾼 보성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의 뜻을 새기고, 지역민과 함께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하게 살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