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최근 기찬랜드 교차로와 영암버스터미널에서 하계 행락철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영암군을 비롯해 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제한속도 준수 및 보행자 안전 확보, 행락철 음주·졸음 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군 관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평상 시보다 20배 이상 증가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