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전태호)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밤하늘 관측대장’을 오는 7월6일과 7일 오후 8시15분 별빛누리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최대 3인까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돼야 한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한 뒤 참여자가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및 조작하고 천체를 관측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망원경과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해보고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을 예정이다.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돕소니안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총 9팀(1팀 당 최대 3명)이며, 참여를 원하면 오는 7월3일 오후 8시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sciencecenter.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