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ㅜ희망나무 목공예 봉사단이 지역사회복지기관 3곳에 맞춤 가구를 전달 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직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는 ‘2022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가 광양지역 일원에서 활발하게 펼쳐졌다.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대대적으로 펼쳐진 글로벌 모범시민위크는 광양지역에서 포스코 임직원과 45개 협력사 임직원 등 총 1만2094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나눔 및 돌봄 활동, 지역 생태를 보전하는 친환경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제철소 20개 재능봉사단과 노동조합, 노경협의회 등이 광양시 옥곡면 대리마을에서 노사 연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재능봉사단들은 전기 수리와 함께 화재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농기계 수리, 입간판 설치, 노후된 주택 도배 및 장판 깔기, 그리고 네일아트, 의료봉사활동까지 펼쳤다.

또 클린오션봉사단과 해양쓰레기수거봉사단은 여수시 묘도 도독마을을 찾아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압연설비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치어 방류 활동도 실시했다.

제철소는 MZ세대가 펼치는 ‘사랑나눔 데이’ 연합봉사, 사회복지기관 3곳에 맞춤 가구를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나눔활동도 벌였다.

특히 글로벌모범시민위크는 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까지 직접 제안해 해결하는 ‘체인지 마이 타운’사업을 통해 자매마을과 지역 봉사시설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12일 간의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 닿아 따뜻함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시민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글로벌모범시민위크는 국내외 포스코그룹의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펼치는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