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은 17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74대 김범상 광주 동부경찰서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인 김범상 신임 서장은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8년 광주청 생활안전과장, 2019년 완도경찰서장, 2020년 광주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범상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그 어느때보다 안전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때”라며 “우리 경찰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중하되 따뜻한 법집행으로 신뢰받는 경찰, 공정한 경찰, 동료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