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교직과정센터가 교원양성과정 단위별(교육과·교직과정·교육대학원)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17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실시한 5주기(2019~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일반대학 교육과(유아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일반대학 교직과정(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 미용과학과, 식품영양학과), 교육대학원(미용교육전공)이 각각 800점(만점 1000점) 이상을 취득해 전국 4년제 대학 교원양성기관 중 유일하게 교원양성과정 단위별로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광주여대는 교원양성과정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학과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대내외 교육여건 분석, 영역별 추진 과제에 따른 활동계획 및 이행 실적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속적으로 성과가 드러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교원양성과정 기획위원회, 실무위원회, 관련 학과가 협력해 매년 자체 진단과 환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석 교직과정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원 임용률과 관련 분야 취업률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교원양성기관 명문사학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재 총장은 “교원양성과정 단위별 모두에서 최우수 A등급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