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혜승 피아노독주회’가 4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new year’s concert’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금혜승 특유의 섬세함과 지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연주곡과 함께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먼저 모차르트의 ‘Sonata C Major K.330’으로 연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쇼팽의 ‘Waltz Op.70 No.2 F minor’와 ‘Ballade Op.52 No.4 F minor’, 드뷔시의 ‘Preludes’, 히나스테라의 ‘Sonata No. 1 Op.22’가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금혜승

피아니스트 금혜승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뒤 도독해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독일과 미국, 홍콩, 뉴질랜드, 호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스위스, 스페인에서 마스터 클래스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백석대 문화예술학부 교수와 한국 달크로즈 학회 이사, 한국 피아노 학회 이사, 프랑스 Musicalta Academy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