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로 나눠 시상을 한다.

이 의원이 ‘좋은 조례’ 부문에 응모한 조례는 ‘전남도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 ‘전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 ‘전남도교육청 미혼모부 학생 학습권 보장 조례’, ‘전남도교육청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조례’, ‘전남도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5건이다.

특히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 부모인 가정을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출산, 양육,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청소년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조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재선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자 의원은 “전남도민들과 함께한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되어 기쁘다”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