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버스터미널 신축 조감도.

[제10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주지방조달청장상]브이산업㈜

차별화된 시공능력 기반 건설컨설팅 두각

기술혁신 주력…부설연구소 설립 가전·장치 개발도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브이산업㈜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등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공간을 개발·창출하는 종합건설회사다.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분야, 건설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주요 공사실적으로 지난해부터 광주 쌍암동 주상복합, 무진로 더브이 벨라코트, 선암동 더브이테라스 등을 신축하고 있으며 광주 화정역 더브이테라스(2017년), 영광버스터미널(2019년) 신축공사를 도맡았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분야에서는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시설 등을 시공하기도 했다.

또 기술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건축기술자 58명, 토목기술자 35명, 기계기술자 22명, 통신기술자 19명, 소방기술자 34명, 조경기술자 6명을 채용해 고용안정화에 기여했다.

브이산업은 건설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최적의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으로 건설관련법·부동산·노후 건물 리모델링 자문과 사업수지 분석, 각종 계약서류·세무 자문 등이다.

서형숙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발전을 위해 2018년 1월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3층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주거공간에 필요한 가전·장치를 연구·개발해 특허출원 5건, 디자인등록 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전열교환기,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태양광 발전용 계통연계형 인버터 등이 있다.

서형숙 대표이사는 “건설은 단순하게 짓는다에 그치지 않고 건축물은 그 공간을 영위하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명을 완수하고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꿈꾸는 삶과 가치실현을 이루는 동시에 풍요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회사가 되도록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