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아름다운섬에대한가치를조명하기위해매그넘포토스(MagnumPhotos)소속작가와함께다양한주제와소재로찰나의시각에포착한작품을만들어나간다.

14일군에따르면오는2025년까지매년매그넘포토스작가2명씩을초청해한달동안신안에머무르며지역곳곳을사진에담는프로젝트를진행한다.

매그넘포토스는‘세상을있는그대로기록한다’는슬로건으로현대사의굵직한사건들을담아낸사진작가집단이다.전세계에80명이소속돼있다.

군은지난2011년부터흑백풍경사진으로유명한영국출신의세계적인사진작가마이클케나(MichaelKenna)를초청한것에이어이번프로젝트를진행하게됐다.

프로젝트는오는23일영국의마크파워(MarkPower)의방문을시작으로다음달11일미국의브루스길든(BruceGilden)이‘갯벌의풍경과바다와함께하는삶의모습’이란주제로사진촬영을진행할될계획이다.

또한‘매그넘이만난신안’이란주제로작가들의작업과정을담은국내외송출가능한UHD다큐멘터리영상과메시지도함께만들어갈계획이다.

박우량군수는“지난2013년에발간된마이클케나의‘신안’사진집은서양인들에게이국적인정서를불러일으켰고,목포MBC에서다큐멘터리로제작해국내외로방영된‘섬은살아있다’로섬의가치가재조명됐듯이번프로젝트또한매그넘소속사진거장들의시선으로신안군의가치를제삼자의또다른시각으로재조명되는기회이길바란다”며“앞으로매그넘작가들이촬영한작품으로사진문화의대중화를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




신안=이훈기기자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