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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고흥상생샵#’의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송영현 군의회 의장,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고흥상생샵#’은 전남도 ‘시·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군비 7000만원)을 투입돼 판매장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에서 위탁 운영을 맡으며 고흥읍 원동남계길44에 위치해 있다.
송귀근 군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성화돼야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가 확산돼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고흥상생샵이 고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상생샵개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많이 알려지고, 지역을 살리는 작은 소비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경제 상품들이 많이 판매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